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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황포냉면 | 진주냉면 진주 냉면 맛집 추천 겨울이 지나가고.. 다시 냉면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지는 계절이 오면 먼저 방문하려고 마음먹었던 곳이 진주 황포냉면이다. 하연옥과는 다르게 황포냉면은 겨울철 영업시간이 너무 짧아 퇴근 후 방문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진주 황포냉면은 일년에 한번 정도는 매년 방문했던 것 같다. 처음 방문했던 것은 어느덧 7~8년 정도는 된 것 같은데 아주 만족했던 날도 있었고 그렇지 않았던 날도 있었다. 예전에 영업했던 자리는 더 이상 가게로 쓰이지 않는 것 같다. 코로나 이후 정말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내가 예전에 식사했던 곳들은 이미 쓰이지 않고 있었다. 식당 건물이 리뉴얼되어 깨끗한 느낌은 있었지만 내가 생각했던 황포냉면과는 조금 달라서 기분이 묘하기도 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영업.. 2023. 3. 5.
진주 송강식당 시청점 | 진주 알탕 진주 삼치구이 알탕.. 일부러 알탕을 밖에서 사먹는 일이 흔한지..? 잘 모르겠다. 대학에 들어가면서 술안주로 알탕을 처음 접한 후 참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이긴 하지만 알탕을 밥반찬으로 찾아본 일은 한번도 없는 것 같다. 최근에는 코로나 때문에 술자리도 많이 줄었던터라 알탕을 먹을 일도 많지는 않았다. 게다가 탕종류는 소주와 함께 먹는 일이 많으니 맥주를 좋아한느 나로서는 한동안 접하기 힘든 메뉴이기도 했다. 내가 자주 참고하는 식당 리뷰 사이트에서 처음 송강식당이라는 이름을 접했다. 아마 젊은 분들이라면 바로 그 송강을 떠올리실 것 같다. 배우가 운영하는 가게인가..? 가게 이름을 처음 접했을 때에는 배우가 운영하는 가게인가 라는 생각을 하였지만 배우가 가게를 운영한다고 하더라도 서울에 할 일이지 진주에 특별한 인.. 2023. 2. 13.
남해 무민사 | 남해 가볼만한 곳 최영 장군 사당 이곳을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지 솔직히 말해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 남해는 볼거리가 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을 수 있는 곳인데 역사적인 컨텐츠는 아주 풍부하지는 않는 것 같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보리암이다. 경남 일대에는 나름 유명한 곳이다. 그 다음으로는 충렬사를 들 수 있겠다. 전사한 이순신장군의 유해를 안치했던 나름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이렇게 두 곳을 들고나면 다음으로는 떠오르는 곳이 딱히 없는 것 같다. 역사 유적이 반드시 많을 필요는 없을지도 모른다. 남해에는 특색있는 먹거리도 풍부하고, 도심에서 떨어져 있는 만큼 섬을 둘러싼 바다의 경관도 아름답다. 하지만 가끔은 특이한 것을 찾아보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인가보다. 아마 그래서 내가 남해 무민사를 찾은 것이 아닌가 한다. 남해 무민사.. 2023. 2. 12.
남해 녹진정 | 남해 현지인 추천 맛집 남해 식당 추천 1/9 오랜만의 휴무!! 이런 날은 어디든 나가주어야 일주일을 살아갈 힘이 생긴다. 남해에는 이른 시간에 영업을 끝내는 곳이 많다. 간만에 휴무가 생긴 이런 날은 평소에 방문하기 힘들었던 곳으로 향해본다. 전복이 들어간 요리를 주로 판매하는 녹진정. 창선면에 위치하여 독일마을로 향하시는 분들은 꼭 지나게 되는 동네에 위치한 가게이다. 멀리 빨갛게 보이는 다리가 창선교이다. 이번에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찾아본 후 알게 되었는데 창선대교는 삼천포와 남해를 잇는 다리이고, 위에 보이는 지족리를 잇는 다리는 창선교이다. 녹진정의 건물은 왠지 펜션을 리모델링한 것 같은 느낌이다.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 건물이어서 이전에는 펜션으로 아용하던 것을 식당으로 개조한 것 같이 보인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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