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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무민사 | 남해 가볼만한 곳 최영 장군 사당 이곳을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지 솔직히 말해 감이 잘 잡히지 않는다. 남해는 볼거리가 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을 수 있는 곳인데 역사적인 컨텐츠는 아주 풍부하지는 않는 것 같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보리암이다. 경남 일대에는 나름 유명한 곳이다. 그 다음으로는 충렬사를 들 수 있겠다. 전사한 이순신장군의 유해를 안치했던 나름 의미가 있는 장소이다. 이렇게 두 곳을 들고나면 다음으로는 떠오르는 곳이 딱히 없는 것 같다. 역사 유적이 반드시 많을 필요는 없을지도 모른다. 남해에는 특색있는 먹거리도 풍부하고, 도심에서 떨어져 있는 만큼 섬을 둘러싼 바다의 경관도 아름답다. 하지만 가끔은 특이한 것을 찾아보고 싶은 것이 사람 마음인가보다. 아마 그래서 내가 남해 무민사를 찾은 것이 아닌가 한다. 남해 무민사.. 2023. 2. 12.
남해 녹진정 | 남해 현지인 추천 맛집 남해 식당 추천 1/9 오랜만의 휴무!! 이런 날은 어디든 나가주어야 일주일을 살아갈 힘이 생긴다. 남해에는 이른 시간에 영업을 끝내는 곳이 많다. 간만에 휴무가 생긴 이런 날은 평소에 방문하기 힘들었던 곳으로 향해본다. 전복이 들어간 요리를 주로 판매하는 녹진정. 창선면에 위치하여 독일마을로 향하시는 분들은 꼭 지나게 되는 동네에 위치한 가게이다. 멀리 빨갛게 보이는 다리가 창선교이다. 이번에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찾아본 후 알게 되었는데 창선대교는 삼천포와 남해를 잇는 다리이고, 위에 보이는 지족리를 잇는 다리는 창선교이다. 녹진정의 건물은 왠지 펜션을 리모델링한 것 같은 느낌이다.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는 건물이어서 이전에는 펜션으로 아용하던 것을 식당으로 개조한 것 같이 보인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2023. 1. 20.
남해 부어스트라덴 | 남해 독일마을 맛집 추천 남해 독일마을 근처의 식당도 몇 군데 리뷰하였지만 독일마을 안에 있는 식당의 방문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독일마을은 이전에도 수차례 가 보았던 곳이어서 괜찮은 식당이 없을 거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독일마을의 식당도 적극적으로 다녀보려고 한다. 그 중 시간대가 맞아 독일마을에 있는 부어스트라덴에 소세지를 먹으러 다녀와 보았다. 사실 이 가게는 독일마을을 구경하러 갔을 때 여러 번 지나쳤던 곳이다. 자세히 들여다보지는 않아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매해 익스테리어는 비슷하게 정리되어 있는 것 같다. 가게를 방문하면서 자세히 살펴보니 부어스트 퀘세와 부어스트 라덴으로 나뉘어져 있다. 부어스트 퀴세는 식료품을 판매하는 가게 같이 보였다. 부어스트는 독일, 오스트리아 지.. 2023. 1. 19.
남해 육쪽마늘 빵 카페 | 남해 현지인 추천 맛집 남해 카페 추천 베이커리 빵집 이곳을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지.. 이 카페는 정말로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다. 남해로 드라이브를 다녀오던 중 평소 지나던 길이었음에도 이전에 보지 못했던 카페가 눈에 띄어 들어가게 되었다. 짜장빵, 짬뽕빵, 유자빵이 너무나도 눈에 쏙 들어온다. 짜장빵이라..? 요즘은 관광지에서 먹거리의 프랜차이즈화나 마케팅을 위해 이색적인 음식들을 많이 팔기는 하지만 짜장빵이나 짬뽕빵은 처음 들어보는 것 같다. 단순히 괴식이라고 여기고 지나칠 수도 있겠으나 한번쯤 먹어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겠다 싶어 가게로 들어섰다. 가게 앞에는 상당히 넓은 주차공간이 있다. 내 기억에 예전에 이곳이 중식당을 했던 자리인 것 같은데 어느새 카페가 들어서 있다. 이 녀석은 남해 시금치 육쪽마늘빵. 어디서 보았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익숙한 외..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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