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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 용문사 | 남해 가볼만한 곳 남해 보물섬 청년 원정대

by 진진따리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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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난향이라는 칼국수집에서

식사를 맛있게 하고

산책 겸 운동을 조금 하고 싶어

남해 보물섬 청년 원정대에 소개된

남해 용문사를 방문하게 되었다.

남해 용문사는 남해 미국마을

꼭대기에 위치한 사찰로

주차장은 여러 곳이 있으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사찰까지

올라가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으므로

가벼운 산책이 목적이신 분은

차량진입금지라는 팻말이

보이는 곳까지 가서

차를 대시기 바란다.

호구산 등산 안내도를 한번 보자.

내가 가려고 하는 미국마을에서

용문사로 가는 길은

등산코스 중 제3코스인

용문사에서 호구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의 일부에 해당하는 구간이다.

용문사에서 정상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니

등산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찰내 차량진입금지라는 팻말 옆으로

차가 여러 대 주차되어 있어

왠지 여기에 차를 대야 할 것 같은데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그곳에 주차를 하시고

남해 용문사를 구경하러

올라가시면 된다.

템플스테이도 제공하고 있는 것 같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연락해 보시길 바란다.

요즘 저임금 고강도 노동에

상당히 시달리다보니

테플스테이와 같은 환경에서

일했던 예전이 종종 생각나기는 하지만

현재가 조금 더 발전한 미래를 위한

준비라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이겨내 보고 있는 중이다.

본격적으로 올라가 보겠다.

사찰입구까지는 채 10분도 걸리지 않는다.

5분 내외면 올라갈 수 있는 것 같다.

남해 지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찰이라는 용문사.

그런데 남해는 보리암이 조금 더 유명한 것 같아

용문사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지

둘러보아야 겠다고 마음먹었다.

용문사로 들어갈 수 있는 다리 옆으로

남해 용문사 내에서 볼 수 있는

문화재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입간판으로 제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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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용문사에 있는 문화재 중

가장 주요하게 볼 만한 것은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과 탱화인 것 같다.

천왕각을 지나

이 녀석이 보물이라는

용문사 대웅전.

대웅은 성인을 가리키는 말로

석가모니를 뜻하며

대웅전은 석가모니를 모시는

사찰의 중심 건물을 말한다고 한다.

나름 절을 이곳저곳 가 보았지만

이런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괘불탱은 사찰에서

큰 예배를 드릴 때 앞뜰에 걸어두는

큰 불교그림을 말한다고 한다.

지금은 별다른 행사가 없으니

아마 볼 수 없는 것 같다.

옆쪽으로 대불 올라가는 길이라는

팻말이 있어

한번 올라와 보았다.

최근에 지은 것인지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호구산 능선 사이로

바다가 보이는 경치도

인상적이었다.

대불 앞에서 본

호구산의 경치.

용문사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백련암과 염불암이라는 작은 암자도 있다.

이곳까지 올라왔다가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가면 딱 30분 정도가 걸린다.

천천히 둘러본다면 40~50분 정도까지도

시간이 걸릴 수 있을 것 같다.

아침 식사를 하고

약간의 운동이 되는 산책을 하고 싶은 분이라면

남해 용문사를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다.

이곳은 남해 미국마을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이동면에 위치한 식당이나

남해읍에서 식사를 하시고

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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