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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 조선본갈비밀면 | 진주 갈비탕 맛집 주말 점심 진주평거점 진주혁신도시점

by 진진따리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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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주말 낮에

점심을 먹으러

밖에 나간 것이

정말 오랜만이다.

그런데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은

주말에도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가게가 

많다는 것이다.

손님이 적은

3시 ~ 5시 쯤에는

브레이크타임을

갖는 식당들이

많긴한데

난 평일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더니

요즘은 주말에도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는 것이

꽤 놀랍게 다가왔다.

어쨌든

남들 밥 먹을 때

같이 밥을 먹어야

하는 것 같다.

꽤 많은 가게를 돌고 돌아서

오후 4시 쯤 되어서야

들어가게 된

진주 조선본갈비밀면

진주평거점.

오후 4시부터

직원 식사시간 인 것 같았는데

친절하게 

우리를 맞아 주시고

식사를 준비해주신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가게 바깥에는

식사를 기다리는 분들이

앉을 수 있도록

의자도 준비된 모습.

이전에

내가 자취하던 곳 앞에도

본갈비라는

고깃집이 있었다.

그 때에는

본갈비가 무슨 뜻인지

궁금증이 일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무슨 이유인지

본갈비가 무슨 뜻이 있는지

알고 싶은 느낌이 들어

검색을 해 보았다.

소는 모두 13개의 갈비뼈를 가지고 있는데,

이중 제1갈비뼈~제5갈비뼈를 분리 정형한 것을 본갈비,

제6갈비뼈~제8갈비뼈를 꽃갈비,

제9갈비뼈~제13갈비뼈를 참갈비라 한단다.

본갈비는 꽃갈비처럼 마블링이 좋기 때문에

생갈비 구이에 이용해도 무난하지만,

등급이 낮은 것은 통갈비로 썰어서

찜이나 탕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혼이 담긴 갈비탕.

가게를 방문하기 전에는

별 생각 없이

읽었을 문구이지만

진주 조선본갈비밀면 진주평거점에서

식사를 하고 나니

진심이 담긴

식사를 대접하고 있는 것 같다.

최근에 가게를 연 것인지

깨끗하고 

자리도 여럿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좌식보다는 입식 좌석이 좋은데

좌식 좌석을

꽤 여럿 깔아둔 것이

흥미롭게 느껴졌다.

1994년 진주 중앙동에서

어머니가 거창식당으로 시작한 한식집.

아들이 이어받아

조선본갈비밀면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한식만을 생각해 온 고집 하나로

정성을 다해

자연을 담은 건강한 먹거리만을 약속한다.

테이블은 이렇다.

고깃집 이어서

테이블은 꽤 넓은 편.

안쪽에는

아이들을 위한

플레이 룸인지?

기계도 작동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이가 있으신 분은

이용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김치와 깍두기.

개인적으로는

김치가 더 맛있었다.

갈비탕에는

깍두기가 더 어울려야

제맛일지도.

후추와 다대기.

다대기는

조리법이 확립되어 있지는 않지만

고춧가루와 다진마늘 등을

섞어서 만든 양념을 말한다.

원산지 표시도

잘 지키고 계신다.

요즘은

원산지를 밝히지

않는 가게는

거의 보기 힘든 것 같다.

식사 메뉴만 주문하려니

뭔가 심심해서

추가해본 계란찜.

기본에 충실한 맛.

간은 적당한 듯 하다.

내가 주문한 갈비탕

가격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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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고슬고슬하고

갈비탕 고기와 당면

맑은 국물은

갈비탕 하면 떠오르는

그 맛 자체이다.

맑은 탕의 맛이

향기롭게 느껴졌다.

맛있어 보이는 계란찜

어딜 가도 중간은 하는 맛이지만

맛있게 만들기는

생각보다 힘든 메뉴이다.

내 주말 점심을 채워 주었던

맛있었던 갈비탕.

늦은 시간이었지만

친절하게

점심식사를 준비해 주신

진주 조선본갈비밀면 진주평거점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한번 더 전한다.

이번에는

진주 조선본갈비밀면 진주혁신도시점을

찾았다.

윤현빌딩이라는 곳에

진주 조선본갈비밀면 진주혁신도시점이 있다.

요즘은 

아이파킹존으로

운영되는

주차장이 꽤 많은 것 같다.

진주 조선본갈비밀면은

혁신도시에 있는 것이

본점이었나보다.

처음 알게 되었다.

불고기, 갈비탕, 감자탕 등

식사 메뉴의 밀키트도 판매 중

진주평거점보다

진주혁신도시점이

가게 규모가

훨씬 큰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불고기나 양념구이보다

감자탕과 갈비탕이

더 눈에 들어온다.

가게에서 감자탕도 먹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네이버에서 예약하면

밀키트 갈비탕 증정?!

이건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실내 인테리어는

진주평거점과

거의 비슷하다.

사실 나는

된장찌개가 포함된

식사 메뉴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저녁에는

그 메뉴를 주문할 수 없나보다.

그래서 조선불고기세트를 주문했다.

된장찌개 세트는

점심특선으로만 가능하니

찾으시는 분은

기억하시길 바란다.

불고기 상차림

물밀면이다.

아무래도 고깃집에서 내는 밀면이니

고기를 먹고 난 후

깔끔한 느낌에

중점을 둔 것 같다.

만두도 두 점 나오고

이것은 많이들 드시는

섞어밀면

난 물냉파라서

잘 먹지는 않는다.

사실 이번에

친절함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였다.

내가

진주 본갈비밀면 진주혁신도시점을

방문하게 된 이유도

평거점에서 느꼈던

그 친절함이

다른 가게에도 있을지

궁금하기에

비슷한 가게를

일부러 방문하게 되었다.

물론 친절함이

항상 되돌아오는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감동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세 줄 요약>

1. 장점? 일정한 수준의 깔끔한 맛

2. 단점? 식사메뉴에 엄청난 임팩트가 있는 것은 아님.

3. 추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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