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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사천 두팡베이커리 | 경남 사천 빵집 카페 삼천포 빵집 남해 빵집

by 진진따리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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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로 들어가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진주에서 사천을 통해 창선면으로 들어가는 방법.
두번째는 하동을 통해 고속도로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이다.
사천시의 남쪽 지역인 삼천포와 남해군이
맞닿아 있다 보니
남해에 가는 길에 들러본 두팡베이커리.

상점가가 아닌 외딴 길에 있다.
주변에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는 것을 보니
미래를 내다 보고 이곳에 가게를 차리신 것 같았다.
내가 들어왔을 때에는 손님이 없었는데
빵을 구경하는 도중에 손님이 여러 사람 다녀갔다.
이미 사천 지역에 이름난 빵집인 것 같았다.

제공하는 음료는 간소하다.
기본적인 커피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을 위한
몇 가지 에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다쿠아즈 몇 종류와
생크림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다.
다음 번에는 다쿠아즈를 먹어보고 싶다.
나는 빵을 많이 집어와서
차마 다쿠아즈까지는 구매하지 못했다.

청포도 페스츄리와
오렌지 페스츄리의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나는 개인적으로 과일이 들어간
빵을 크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보기에는 맛있어 보이지만
정작 먹었을 때에는 식감이 조금
애매하다고 느낀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나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과일이 들어간 빵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

요즘 유행인 시오빵.
요즘처럼 유행을 타기 전부터
내가 아주 좋아했던 빵이다.
소금의 짠맛과 버터의 고소함이
굉장히 만족스러운 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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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와 옛날빵도 여러 종류 판매하고 있다.
사천시는 조금 특별한 지역이다.
시이기는 하지만 노령 인구가 많은 편이기도 하고,
공군부대가 있어서 20대 초반의 청년들도 많다.
주변에 KAI 를 비롯한 공단도 있어서
젊은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젊은 사람들을 위한 빵과
중장년층을 위한 빵을 모두 갖추고 있었다.

르뱅쿠키, 누네띠네가 맛있어 보인다.
마늘빵도 사고 싶었지만
너무 많이 집은 것 같아 참았다.

배가 고파 가장 먼저 피자빵을 차에서 먹었다.
사진을 더 찍지 못한 것이 굉장히 아쉽다.
페퍼로니 피자빵 너무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빵 맛은 대부분 훌륭하였다.
하지만 두팡이 외지에서 여행온 여행객들이 
꼭 찾아야 할 이유가 있는 빵집인지는..?
잘 모르겠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맛있는 빵을 제공하는 가게였다.

2024년 3월 3일 저녁

다시 방문하게 된

사천 두팡베이커리

두팡이 무슨 뜻인지?

또 궁금해진다.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하여

주력으로 판매하는 빵은

거의 소진된 상태.

남아있는 빵은

방금 구운 것 같은

콘 브레드.

딸기 치즈 케익

마침 딸기 시즌이 다가오기도 하고,

두팡 베이커리는

과일을 사용한 메뉴가

종종 있어

신선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

요즘은 식당이라도

일주일에 이틀 내지는 1.5일 정도는 쉬는 것 같다.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포인트 적립에

신경써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3%라고 하면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쏠쏠한 적립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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