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덕합반점 | 사천 맛집 삼천포 맛집 사천 탕수육

카테고리 없음

by 진진따리 2022. 10. 3. 00:00

본문

반응형

중식 맛집은 이곳저곳에 굉장히 많다.

방송 덕분에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중식 셰프의 식당도 있고..

미슐랭 가이드 서울에도 호텔 중식당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식당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고급 중식에서부터 우리 생활 속에서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중식까지 스타일이나 조리법이 너무나 다양하다.
실력있는 요리사가 만들기만 한다면 호텔 중식이든 동네 중식이든 맛있다.
최근에 중식당을 여러 곳 갔다온 터라 오늘은 사실 한정식을 먹으려 했었다.
하지만 봐두었던 곳이 거리가 좀 있어서
큰 기대는 않고 향하게 된 덕합반점.

화교가 운영하는 곳이라는 소개를 본 것 같다.
간판부터 그런 느낌이다.

사실 간판 디자인과 음식 맛은 큰 관계는 없는 것 같다.

가게가 깔끔하든 허름하든 맛만 있으면 손님은 온다.

그리고 요즘은 맛이야 어떻든 방송에 소개되기만 하면 손님이 오는 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앉아서 시간을 보내야 하니 가게 내부가 깔끔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처음 생활의 달인이 시작되었을 때에는 전국에 숨은 찐 고수들을 티비에서 만나보는 재미가 있었다.

하지만 달인들이 단순히 자기 분야에 고수이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티비에 소개될만큼 시청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다보니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는 진짜 달인과 마케팅을 위한 출연자 사이에 프로그램의 의도가 조금 퇴색된 것 같다.

한 영역에 오래 종사하면서 자신만의 세계를 이루게된 사람들을 폄하할 생각은 전혀 없다.

부디 덕합반점의 사장님이 진짜 달인이시키를 기대할 뿐이다.

반응형

탕수육, 사천탕수육, 깐풍육 정도가 쉽게 시킬만한 요리인 것 같다.

요즘 물가가 올라서 외식물가도 상당하기는 하지만

두 사람이서 가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4만원짜리 요리는 쉽게 시키기 힘들 것 같다.

깐쇼새우를 조금 가격을 낮춰서 내놓는다면 참 좋을 것 같다.. ^^

내가 대학생일 때에도 짜장면 싼 곳이 4천원 정도 받았으니 

짜장면이 6천원이면 상당히 저렴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신에 나머지 메뉴의 가격은 요즘 물가를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여러 재료가 들어가는 삼선짜장, 삼선짬뽕류는 물가에 따라 가격이 쉽게 오르는 것 같다.

블루리본 선정 스티커도 보이고..

블루리본에 소개된 가게가 모두 맛집인 것은 아니지만

나름 지역사회에서 유명한 가게를 모아놓은 것은 사실이니

전혀 모르는 지역으로 여행할 때 한번쯤 찾아보는 목록 정도로 사용하는 것은 좋은 것 같다.

내가 잘 아는 지역의 블루리본 서베이 등재 식당들을 보면

정말 터무니 없는 곳도 종종 있어서

블루리본 서베이를 참고하여 식당을 방문하려면

어느 정도 품을 들여 사전 조사가 필요한 것 같다.

옛날 가게 전경인가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아마 위에 세 가지가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메뉴인가 보다.

사천탕수육은 조금 매워보이고..

덕합짜장이라는 시그니처 메뉴가 있나보다.

하지만 나는 탕수육을 시켰다.

동네 탕수육 비주얼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주문했다.

동네 탕수육 비주얼이라고 말했다고 해서 맛없기를 예상한 것은 아니다.

동네 탕수육도 완전 맛있다.

부먹 탕수육은 튀김옷이 바삭할 때 얼른 먹어줘야 한다.

놀랍게도 아주 맛있다.

튀김옷이 기름지지 않고 적당히 감칠맛이 있고,

소스도 많이 달지 않고 튀김옷과 잘 어우러지는 맛이다.

튀김옷과 소스에서 느껴지는 기름향이 역하지 않고 아주 고소한 느낌이 든다.

큰 기대없이 먹었는데 정말 잘 시켰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추천드리는 메뉴이다.

탕수육이 너무 맛있다보니 짬뽕도 기대된다.

면은 옥수수면인가?

조금 얇다.

놀랍게도 짬뽕도 맛있다.
물론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짬뽕이라고까지 말하기는 어려울지 몰라도..
평범한 짬뽕맛보다 조금 더 감칠맛이 좋은 수준높은 삼선짬뽕이었다.

들어간 재료도 대부분 신선한 것 같다.

건전복은 단가때문에 아주 좋은 물건을 쓰기는 어려울 것이다.

음식장사가 자선사업은 아니니 이런 점을 흠잡는 것은 조금 과하다는 생각이다.

때깔만 봐도 재료의 신선함이 느껴지는 것 같다.

삼선짬뽕에 들어간 부재료의 양도 상당하다.

가게에 사람이 가득차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다.
놀랍게도 10대 학생, 20대 군인, 30~50대, 백발의 어르신까지 이 가게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아주 고급스러운 가게는 아니라서 중요한 날 방문하기에는 조금 아쉬울 수 있다.
하지만 사천시에서 가볍게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정말 좋은 가게인 것 같다.

반응형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