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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 어글리라이스 | 남해 식당 남해 전복 남해 솥밥

by 진진따리 2024.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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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 여러 맛집이 있겠으나

아주 독보적인 곳을 꼽자면 역시 미조의 힙한식.

그 외에는 다음 주자들이

유명세를 얻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가게가 영업을 시작하고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하는 가게이다보니
인스타그램을 통한 마케팅을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개인적으로 미조항은
남해에서 손꼽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고
도착하는데 시간은 좀 걸리지만
들어가서는 아주 만족할만한 경치를 가진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주변에 좋은 경치를 품고 있는 가게에
나름 특색있는 메뉴로
경쟁력을 갖추려고 노력했하는 것 같다.

나름대로 힙한 외관을 갖추려고 노력한 모습
갈끔하게 정리된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

내가 처음에 방문했을 때에는
이렇게 손님이 가득찬 식당이었는데..

이렇게 테이블에 손님이 가득찰 정도로..
아마 손님이 아예 없어서 닫은 것은 아닌 것 같고
시골 식당의 특성 상
식사 때에는 반짝 손님이 있지만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정도로
손님이 이어지고 있는지는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이다.
아무래도 주변 유동인구는 관광객이 전부이다.

식당 내부 인테리어도
나름 깔끔했었고,
다만 의자는 조금 불편했었다.

정리도 깔끔하게 된 모습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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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어글리라이스에서 먹을 수 있었던 메뉴들
전복해물솥밥과
차돌해물솥밥.
어쨌든 해산물은 들어가는 곳이고,
메뉴는 심플했다.

남해 어글리라이스에서 몇 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에
비슷한 메뉴를 파는 가게가 있었다.
남해 어글리라이스가 닫은 후에도
이 가게는 여전히 영업하고 있었다.
가게 이름은 안다리오? 였던가..

2023년 12월 31일 확인결과

이곳은 다른 마을로 옮긴 것 같다.

인터넷 검색을 충분히 하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린다.


그런데 이곳도 가서 바로 식사할 수 있는 곳은 아니고
식사 때가 아니면 마감했다고 할 때가 많고..
식사 때에는 사람이 가득 차서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고..
미조항은 참 재미있는 곳이다.

내가 주문했었던 전복해물솥밥
반찬도 꽤 여러가지고 나오고
한상으로 깔끔하게 나오는 것이
나름 맛깔스러운 구성이었던 기억이다.

문어, 전복, 조갯살 등이 고명으로 들어간 것이 보이고,

좋은 맛이었던 미역국

새우장, 김치, 장아찌, 젓갈, 구운 김

이렇게 다시 보니 맛있어 보인다.

맛이 아주 좋은 가게였는데

장아찌 맛이 좋아서 기억에 남는다.

미조항으로 넘어 가기 전 초전마을에
나름 남해에서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힙한식과 
잠적 도경수? 라고 하는 프로그램에 소개된
갯내음식당이 있고..
미조항 안쪽으로 들어오게 되면 안다미로라는 곳이 있다.
횟집이나 검색에 뜨지 않는 다른 가게도 많이 있겠지만
음..
식당이 많이 모여서 경쟁력을 갖추면 좋겠지만
그만큼 손님이 모여들지 않는다면
가게 입장에서도 어려운 일일 것이고,
괜찮은 가게 한 두 곳만 영업한다면
요즘은 이곳저곳 비교해서 찾아가는 것이 재미인데
관광객들에게 매력이 크지 않은
상황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남해가 관광지로서 더 발달하기를 바라는 사람으로서
관광객들을 위한 컨텐츠가 더 풍성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공익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니
수익에 관련된 부분을 완전히 무시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세 줄 요약>

1. 추천? 한번 정도는 방문해 볼 만 함.

2. 장점? 어느 정도 예상되는 느낌의 준수한 맛

3. 단점? 먼 곳에서 온 관광객이 과연 꼭 맛보아야 할 정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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