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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 서울설렁탕 | 진주 아침식사 해장국 24시 식당

by 진진따리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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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서울설렁탕.

나는 이 가게가 프랜차이즈인줄 알았다.

그렇게 꽤 오랜 시간 알고 살았었는데

이번에 진주에서

아침식사가 가능한 식당을 포스팅하며

찾아보니

진주에만 존재하는 식당이었다.

본점이라고 표기된 식당도

진주에만 있고,

분점도 진주와 사천에만 있다.

아무튼 진주 아침식사가 가능한

식당 중 하나인

진주 서울설렁탕에 대한 포스팅 시작해보겠다.

외관은 내가 이 가게를 처음

알게 된 후로

계속 이 모양이었던 것 같다.

중간에 리모델링을 한번 하였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아주 오래 전부터

이 외관 그대로이다.


서울설렁탕 메뉴, 가격

진주 아침식사 서울설렁탕이

이 자리에서 영업하게 된 것도

거의 20년은 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메뉴가

진주 사람들에게는 익숙할 것이다.

도가니, 불고기, 설렁탕 등

대표 메뉴는 대부분

먹어 본 적이 있다.

냉면도 먹어본 적이 있는 것 같다.

기계로 뽑은 아주 얇은 면이

아주 익숙한 풍미의 육수와 함께

나왔던 것 같다.

불고기도 포장판매 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찾아보시길 바란다.

식탁에도

식당이 넘긴

세월의 흔적이 가득하다.

뚝배기에

설렁탕이 나오기 때문에

그릇이 긁으며 생긴 자국들이

손님들을 맞는다.

조미료는 소금과 후추.

반찬 나오는 스타일도 그대로.

뚝배기에 김치와 무김치를

담아서 주시고

여기서 먹을만큼

덜어서 잘라 먹으면 된다.

이런 스타일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조금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다.

고추와 된장도 조금 나온다.

김치와 무김치를 조금 잘라두고

밥 먹을 준비를 해본다.


서울설렁탕 음식

음식의 양도

옛날과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

가격은 약간 오른 것 같기는 하다.

그런데 요즘은

몇 개월마다 음식이

1인분에 천원씩은 오르고 있으니

가격도 옛날과 비슷한 정도여서

이 정도면 큰 차이 없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후추와 파를 뿌린 후

한입 떠먹어 보니

그 맛 그대로이다.

아주 대단한

대한민국 제일가는 맛은 아니지만

아침 한 그릇

든든하게 먹고 출근할 수 있도록

배를 채워주는 그런 맛이다.

가게는 꽤 넓은 편이다.

입식 좌석도 꽤 많고

한쪽으로는 좌식 식탁도

꽤 많이 배치되어 있다.

식당이 한참 잘 될 때에는

이 식당에 사람이 정말

꽉 차서 식사를 했었던

그런 기억이 난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진주 서울설렁탕의 아침식사는

변함이 없었다.

원산지 표시도

저 멀리 한쪽 벽면에

붙여져 있고.


서울설렁탕 주차장

진주시 상대동에 위치한

서울설렁탕은

가게 앞을 제외하고는

주차할 자리가

마땅치 않다.

이 부근이

예전에는 상권이 꽤

활발했던 곳이라서

상가 등 건물이 많고

주변으로 공터가 없어

주차할 곳을 찾으려면

꽤 옆으로 나가야 한다.

주로 점심시간에

찾으시는 손님이 많을텐데

점심시간은 주차할 시간 5분도

아껴서 밥을 먹어야 하니

주차는 가게 앞에 하시는 것이 좋겠다.

문제는 장사가 꽤 되는 가게여서

식사 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수 있다는 점.

또잉..?

서울설렁탕이 아니라 한촌설렁탕 이었던건지..

한촌설렁탕을 검색해 보니

아직도 프랜차이즈가 꽤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지나다 보면 가끔 보이는

그 정도로는 점포가 있는 것 같은데

요즘은 프랜차이즈 운영에도 관심이 있어

검색해 보니

145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

한촌설렁탕 가맹비 확인

 

창업비용 | 창업안내 :: 한촌설렁탕

 

www.hanchon.kr

 

24시간 운영한다는 점이

진주 서울설렁탕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

오랜 시간동안

같은 위치에서

비슷한 가격으로

좋은 맛을 지켜온

가게인만큼

아침식사까지 제공하는 것이

상당히 뜻깊게 느껴진다.

상대동 근처에서

아침 식사 가게를 찾으시는 분은

서울설렁탕에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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