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브레드멜 | 남해 카페 추천 남해 빵집

남해에는 어떤 빵집이 있을까..
바다에 위치한 관광지여서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은 풍부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빵이나 양식류의
먹거리는 조금 부족한 것 같다.
남해에 어떤 빵이 유명한지 알아보고 싶어
남해에 위치한 빵집을 둘러보던 중
방문하게 된 브레드멜.

파스텔톤의 외관이 귀여운 느낌이다.
겉에서 보기에 가게 크기는 아담하다.

남해의 대표 특산품인 마늘과 멸치의 모양을 본따서
빵으로 만들었단다.
마늘맛과 멸치맛이 나는 것은 아니다.
모양만 딴 것이다.

설명서를 읽다보면 뭔가 약간 혼란스러워진다.
빵 종류도 두 가지이고,
곁들여지는 생크림 종류도 두가지,
선물세트도 있고 단품 구매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마늘모양 빵에는 가루 시즈닝이
같이 나오는 것이고,
멸치 모양인 멜빵에 생크림이 같이 나오게 된다.
멜빵 선물세트를 사게 되면
생크림을 2개 선택할 수 있으므로
딸기생크림, 유자생크림 모두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딸기생크림은 상하기가 쉬워
3시간 이상 이동하는 경우에는 유자를
추천하신다고 하니, 유념하시길.

나는 멜빵 6마리 세트와 마늘1망을 구매했다.
음료는 산딸기소다를 선택했다.
다음번에는 초코멜빵을 먹어보고 싶다.

진열되어 있는 마늘빵이 귀엽다.

 

반응형

 

이것이 마늘빵의 포장 박스인가보다.

위쪽에는 멜빵 포장박스가 진열되어 있다.

2층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의자가 편할 것 같지는 않지만
간단하게 먹고 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용하기 좋을 것 같다.

산딸기소다는 많이 달지 않고,
색다른 맛이었다.
주문하길 잘했다고 느꼈다.

선물세트는 이런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옆에 마늘망은 내가 따로 산 것을

그냥 끼워넣은 것이다.

아래에 있는 것들이 유자 생크림과 딸기 생크림.

마늘시즈닝은 명랑핫도그에 같이 나오는

마늘 맛 시즈닝의 느낌이다.

생크림은 유자맛과 딸기맛이 잘 나서 좋았다.

빵과 함께 먹으니 생크림의 궁합이 좋았다.

남해에 어떤 빵집이 있는지 궁금해 방문하게 된 브레드멜.

남해의 특산물인 마늘과 멸치의 모양을

본딴 빵을 판매하는 곳이다.

단순히 모양만 본따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 가게만의 특색인 딸기 생크림,

유자 생크림, 마늘 시즈닝이 있다.

모두 한번쯤 먹어볼 만한 맛이고,

먹고 나서 후회는 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가게 위치가

흔히 남해에서 방문하시는 곳들과는

거리가 좀 있으니

이 부분은 감안하셔서

여행 동선 정하시면 좋을 것 같다.

산딸기 소다도 맛있었고, 다음번에는 유자 소다와

초코멜빵을 먹어보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재방문 할 것 같다.

남해에서 색다른 빵을 접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방문해 보시기 바란다.

 

<세 줄 요약>

1. 장점? 남해에서 흔하지 않은 느낌

2. 단점? 빵의 맛이 아주 특별한 것은 아님

3. 추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