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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핑크마마 Pink Mamma | 파리 맛집 추천 파리 이탈리안 식당 파리 핫플

by 진진따리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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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리 여행은
특별히 식당이나 박물관을 예약하지 않고
발길 닿는대로 다니고자
무작정 방문하였다.
파리에 대해 몇 가지 검색해 보니
요즘 핑크마마라는 식당이
관광객들 사이에 나름 인기인 것 같아
예약 후 방문하였다.

메뉴를 밖에서도 볼 수 있는 점이
유럽의 장점인 것 같다.

요즘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데에는
건물 외관이 예쁜 것도 한몫 한다는데
난 이런 쪽으로는 감성이 없어서 그런지
아주 예쁜지는 잘 모르겠다.

이런 구도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것 같다.

방문 후기들을 찾아보면
영업시간에 딱 맞추어
손님들을 가게에 들이고,
영업을 시작할 때
활기찬 퍼포먼스를 하는 것으로
나름 유명세가 있는 것 같다.
나는 뒤쪽에 있어서 잘 보지는 못하였는데
문 안에서 뭔가 와글와글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문을 열고 손님을 받기 시작했다.

가게 내부는
중세 유럽의 연회장 같은 느낌의
왕좌의 게임에서
야외 연회를 할 때 장식하는
그런 느낌이다.

유럽은 전반적으로 2인 테이블을
많이 배치하는 것 같다.
여행객은 짐이 조금 있는데
보관할 곳이 없어
조금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요리가 나오는데 조금 시간이 걸려
빵을 먹지 않고서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빵 맛은 그냥 그런 편.

그냥 무난하게 좋은 맛이다.

가게 내부의 인테리어가
이래저래 사진 찍기 좋아서
사람들에게 더 인기인 것 같다.
나는 예쁜 사진을 찍는 능력은
좀 부족해서
식당에는 음식맛만 보고 방문하는 편인데
다들 식당에서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는 모습이었다.

인테리어는
이곳저곳 감각적으로 잘 해둔 것 같다.

마르게리따.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굳이 따지자면 당연히 괜찮은 맛.
하지만 파리 여행객이
꼭 찾아야 하는 맛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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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 파스타.
개인적으로는 이 메뉴가 궁금해서
파리 핑크마마를 찾았다고 할 수 있다.
트러플 향도 좋아하고,
크림소스 파스타도 좋아하니
내가 좋아하는 두 개의 재료가
어떤 궁합을 보이는지 궁금했다.
파스타 맛은 아주 좋았다.
소스 양이 적고
면에서 밀가루 맛이 좀 나는 것이
불편하다는 평도 있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밀가루 향을 기분좋게 펴낸 것이
이 요리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큐알코드를 찍으면
메뉴도 볼 수 있고,
마지막에 나가기 전
계산도 할 수 있고,
팁도 낼 수 있다.

아마 세번째인가?
손님으로 들어갔었는데
어느새 사람이 가득찼다.
유럽 사람들 보다는
아시아인이 많았고,
내 옆에는 미국사람들이 앉아서
식사를 했다.

내 옆에 앉았던 사람들이
Big mamma group 이라는 말을 하길래
어떤 회사인지 궁금하여
검색을 해 보았다.
파리에는
Big Mamma group 이라는
레스토랑 업체가 있는데
현재 
East Mamma
Ober Mamma
Mamma Primi
Big love
Pizzeria Popolare
Pink Mamma
Libertino 
라는 총 일곱개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고,
각 레스토랑의 메뉴가
공통점이 있기는 하지만
각 레스토랑에 맞는
독자메뉴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아예 같은 이름으로
체인을 내지 않고서야
특색있는 메뉴를 갖추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라 생각한다.
식당 인테리어가 예쁘고,
트러플 파스타라는 특색있는 메뉴도 있어
여행객이 한번쯤 가볼만 하지만
이곳을 가지 못했다고 하여
파리 여행의 퀄리티가 달라지지는 않으니
그 점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세 줄 요약>
1. 장점? 트러플 파스타
2. 단점? 우리가 평소 접하던 이탈리안과 큰 차이는 없음.
3. 추천?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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