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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수술적 치료 암 절제 외과에서 다루는 분야 외과가 처음 생겨났을 때에는 모든 수술적 치료를 외과에서 담당했었다. 하지만 의학이 다루는 영역이 세분화되면서 한국의 외과에서는 소화기계를 주로 다루고 있다. 외과에서 다루는 가장 대표적인 병은 종양이다. 식도, 위, 소장, 대장, 간, 담낭, 췌장, 항문에 생긴 종양을 절제하고, 남은 정상조직이 원활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복원하는 역할을 한다. 현실적으로 종양이 진단될 때 종양이 눈에 보이거나 손으로 만져져서 발견되는 경우는 적다. 위암이나 대장암의 경우 출혈이 나타나면서 발견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암이라는 것은 정상적인 조직이 아니므로 생기게 되면 표면에 혈관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 혈관이 손상되면 출혈이 생기게 되고, 이런 출혈이 확인되면 암이 있는 것은 아닌지 검사를 .. 2022. 7. 31.
신장이 하는 일 BUN 크레아티닌 혈액 청소 신장이 하는 일 신장이 하는 일을 무엇에 빗댈 수 있을지 고민해보니 처음 떠오른 것은 공기청정기이다. 하지만 공기청정기는 공기를 정화해 주는 기계이니 호흡기에 더 어울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주 정확히 따지자면 신장은 정수기의 필터와 같은 역할을 한다. 정수기의 필터같이 단순히 걸러주는 역할만 하는 것도 아니다.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은 재흡수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신장은 우리 몸에 최적화된 기능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정수기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신장은 기계가 아니어서 우리 몸에 있는 두 개를 가지고 평생 써야 한다. 젊은 시절에는 신장의 소중함을 모른다. 그래서 신장에 부담이 되는 습관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신장이 고장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그 불편.. 2022. 7. 30.
호흡기내과 우리가 숨을 쉬는 과정 폐에서 일어나는 일 우리가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인 것들을 꼽을 때 흔히 음식, 물, 공기를 이야기한다. 음식을 먹지 않고는 30일 간 버틸 수 있고, 물을 마시지 않고는 3일간 버틸 수 있고, 숨을 쉬지 않고는 3초를 버틸 수 있다는 우스갯 소리도 있다. 실제로 숨을 쉬지 못한다고 해서 3초만에 죽는 것은 아니겠으나 보통사람이라면 3분 정도가 버틸 수 있는 한계일 것 같다. 우리가 그 소중함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숨을 쉰다는 것이 인간의 생존에 그만큼 필수적이라는 이야기이다. 숨을 쉬는 행위는 흡기와 호기로 나누어진다. 흡기는 공기를 들이쉬는 것, 호기는 공기를 내쉬는 것을 말한다. 흡기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흉곽이 팽창해야 하는데 흉곽의 팽창은 횡경막과 갈비뼈 사이 근육의 수축에 의해 일어난다. 횡.. 2022. 7. 30.
혈액이 우리 몸을 순환하는 과정 심장의 역할 의사들이 환자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이 vital sign이다. 우리말로는 활력징후라고 하는데, 활력징후는 인간이 생존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장기들이 움직이고 있는 정도를 수치로 표현한 것이다. vital sign을 형성하는 기관들을 vital organ이라고 하는데, 심장이 대표적인 vital organ이다. 심장과 뇌, 신장을 vital organ의 대표적인 장기로 꼽는 경우가 많다. 활력징후는 혈압, 맥박수, 호흡수, 체온, 산소포화도로 이루어진다. 활력징후 중 2개의 항목이 심장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고, 호흡수와 산소포화도도 간접적으로는 심장의 영향을 받으니 심장이 vital organ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 혈압은 심장의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 202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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