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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경북복집 | 마산 복집 추천 어시장 복집 마산 복어 맛집 창원 복집 맛집

by 진진따리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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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에 위치한 광포복집에 갔던 것도

어느덧 몇달 전이다.

최근에는 진주 하동집에서

맛좋은 복어지리와 복수육을

만났었는데,

내가 맛집리뷰를 시작하고

처음 방문했던 복어집인

마산 광포복집 바로 옆에 위치한

마산 경북복집에 방문해 보았다.

경북복집을 방문하게 된

이유는 정말 단순하다.

포탈사이트에 광포복집을

검색하면 그 옆에 바로 등장하는

것이 경북복집이기 때문이다.

마침 인터넷 후기도 꽤 괜찮은

편이고 해서,

기대감을 갖고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에 어시장을 방문해 보고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광포복집, 경북복집 주변으로

굉장히 많은 복어요리집이 있다.

나는 수협 맞은편의 가고파주차장에

차를 대고 경북복집으로 들어갔는데,

가고파주차장과 협엽이 되어있는

복어집이 열곳은 되어 보였다.

다음번에는 다른 곳을 방문해 보아야

겠다고 생각하며,

경북복집으로 들어갔다.

이렇게 가게 앞에 차를 대도 되고,

근처 주차장의 주차권도 발급하므로

주차장에 차를 대고 가도 된다.

주차장은 수협 맞은편의

가고파주차장으로 들어가면

가깝고 좋을 것 같다.

밖에서 보아서는 가게가 꽤 커보인다.

2층짜리 건물이기는 하지만

건물 2층에도 간판이 붙어있어

2층까지 식당인지도 모르겠다.

난 1층에서 식사를 하였고,

점심 피크타임 전에 방문을 하여

비교적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다.

놀라웠던 것은 방문객이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꽤 손님이 있었다는 것이다.

복어장사를 하는 가게들은

대부분 밀복, 까치복, 참복을

취급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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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복, 까치복을 이용한 요리가

마산 경북복집의 메인메뉴인 것 같다.

국내산임을 표기하여 메뉴 중에도

강조하고 있는 느낌이고,

국내산을 주문하면 복껍질 무침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복어 살코기를 많이 드시고 싶은 분이라면

특자도 있으니 주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

나는 인터넷 후기를 보고 갔던지라

까치복매운탕을 주문하였다.

그런데 나를 빼고 주변분들은 전부

복지리를 주문하는 것을 보고,

다시 한 번 인터넷 후기와 현실은

다르다는 것을 경험하였다.

인터넷페이지에 달려 있는 후기들에는

복지리가 조금 비리다는 평이 있어

나는 복어매운탕을 주문했는데,

인터넷 후기가 완전히 허위사실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반찬을 먹으면서 하였다.

놀라운 것은 내 옆에 앉은 분들이

아구지리와 아구매운탕을

한그릇씩 주문하셨는데,

이전에 진주 하동복집에 갔을

때에도 아구를 주문하는 분들얼 보았다.

복어요리를 하는 집은 기본적으로

아구요리도 같이 겸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복어요리에 비해 가격이 약간

저렴하기도 하고,

맛도 우리에게 친숙한 맛이라

아침으로 한그릇 먹고 나가기에

좋은 메뉴일 것 같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면

처음 나오는 복껍질무침.

사실 복껍질무침을 먹고 싶어

일부러 까치복을 주문한 것은 아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메뉴를

받으니 은근한 기쁨이 있었다.

쫀득한 껍칠과

새콤한 초장, 향긋한 미나리가

만난 별미이다.

어시장 복집 추천될만한 가게이다.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반찬.

마산 광포복집에 나오는 반찬과

종류는 다르지만 가짓수는 크게 차이가 없다.

마산 경북복집의 요리들을 먹은 후

느낀 것은 반찬들이 굉장히

투박하다는 것이다.

재료의 향이나 풍미를 다듬으려고

하지 않고, 그대로 노출시키는 것들이 많다.

그러다보니 재료의 향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비리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다. 나에게는 크게 비리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아주 맛있다고 말하기에도 애매한

그런 느낌의 반찬들이었다.

복어살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간장과 초장이 기본적으로

나온다.

양념게장.

고추장이 아주 듬뿍 들어간

양념게장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간장게장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톳무침.

해산물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다.

조미료를 간단하게 사용하여

재료의 맛을 그대로 드러내는

이런 조리법도 가끔 경험하면

상당히 재미있게 느껴진다.

아마 시금치일 듯 하다.

먹기는 다 먹었었는데,

풀 이름에는 조금 약하다.

도착한 복어매운탕.

일단 등장 후에 풍기는 향이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미나리와 마늘향이 합쳐져

한국인이라면 홀릴 수 밖에 없는

그런 향을 뿜어낸다.

반찬을 놓은 뒤 곧이어 매운탕이 나오는데

나는 반찬들의 사진을 찍고

반찬들을 맛보느라 매운탕을 한동안

턱 아래에 놓은 뒤 반찬을 먹고 있었다.

그런데 그 중에 느껴지던 매운탕의 향이

얼마나 매혹적이던지.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이 순간의 향만큼은

마산 복어 맛집으로 누구나 인정할 만한 것이었다.

국물의 향과 맛이 아주 일품이었다.

한국인이라면 마늘을 싫어하는 분이

많지 않을테니,

신선한 생선국에 미나리와 마늘,

고춧가루를 풀어놓은 것이라면

일단 맛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다.

마산 복집 추천될만 하다.

마산 경북복집에 방문하는 분들 중

생선의 향에 약하신 분이라면

매운탕을 주문하시기 바란다.

마늘과 미나리의 향이 생선의 향을

어느 정도 가려주는 것 같다.

하지만 생선의 향을 충분히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복어지리를 주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음은 복튀김.

복튀김을 주문하면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기본적으로 양해를 구하시는 것 같다.

아마 복튀김을 주문하는 분이 많지 않아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부터 기름을

가열하기 때문이 아닐지 추측해 본다.

껍질의 바삭함과 복어의 향이 만나

정말 좋은 튀김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마산 경북복집이 복지리와 

복매운탕으로 유명하지만

복튀김이 왜 유명하지 않은지

의문이 들게 만들었다.

나는 마산 경북복집의 복튀김을 먹고

이곳을 마산 복집 추천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마산 경북복집에서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

누군가 나에게

마산 복집 추천을 부탁한다면

복어 맛집 중 한곳으로 경북복집을

주저하지 않고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어시장 복집 중 맛집으로 알려진

여러 가게들 중 마산 창원 복어 맛집인

경북복집에서 여러분도 식사해 보시기를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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