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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 낙원 | 진주 낙원 식당 낙원왕갈비 진주 냉면

by 진진따리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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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냉면을 찾아서..
진주성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낙원.
진주성이 남강에 바로 접해 있어 진주성
주변은 상권을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이
좁은 편이다.
요즘 유등축제가 남강일대와 진주성에서
진행되니 진주성 바로 앞에
업장이 있다는 것은 아주 큰 장점일 것 같다.
이제 유등축제도 끝나고
냉면을 즐겨찾는 계절도 조금 지나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아
저녁 시간대에 낙원에 방문하였다.

냉면전문점 진주 낙원.
더 큰 간판을 찍고 싶었으나
도로까지 나가야 해서 포기했다.

촉석루 앞에 위치한 진주 낙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갈비 등 고기류까지 취급하는
가게이므로 영업은 조금 늦은 시간까지
하는 편이다.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있으므로 이 시간대는 피해 방문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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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낙원의 물냉면은 만원으로
진주 냉면가게의 평균적인 금액대이다.
육전은 이만원. 육전도 보통 이만원에서
이만 오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므로 이것고 평균.
나는 육전을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돼지석쇠불고기를 주문했다.
진주에 있는 냉면 가게들은 육전, 석쇠불고기,
만두를 같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돼지 석쇠불고기는 이곳에서 처음 만난 것 같다.

돼지불고기를 주문해서인지
약간의 쌈채소가 나왔다.
상추, 깻잎, 고추 모두 신선해 보여서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 높아졌다.

열무김치가 같이 나왔는데
이 사진을 찍을 때에는 열무김치가 나온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는데
물냉면을 받고 보니 열무 김치를 낸 이유가 있었다.

진주 낙원의 돼지석쇠불고기
평소에 많이 접해본 맛이었다.
조리는 바로 되어서 나온 것으로
느껴졌고, 음식맛도 괜찮은 편이었다.

이어서 받은 물냉면
진주에서 영업하는 가게답게
일단 육전을 고명으로 올리고 있다.
과연 맛은 어떨지!

낙원의 물냉면에는
계란, 열무, 육전 등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다.
면은 메밀면은 아닌 것 같았다.
육수도 둥지가 생각나는 맛으로
진주냉면의 스타일과는 거리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육전을 얹은 것을 제외하면
진주냉면이라고 부르기에는

면이 굉장히 찰기가 있다.
양도 푸짐한 편이다.

석쇠불고기와 먹으니
만족스런 저녁식사가 되었던 것 같다.
진주성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고,
내가 방문했을 당시에도 손님이 꽤 있어
상당한 기대를 갖고 방문한 진주 낙원식당.
돼지불고기 맛도 괜찮았고,
식당도 널찍한 편이라 진주성을 구경하고 난 뒤
방문하기에 좋아보였다.
진주성에서 가까운 식당을 찾으신다면
낙원왕갈비에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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