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해장국 | 진주 24시 해장국 진주 뼈다귀 해장국 진주 중앙시장 해장국

 

진주에 아침식사를 판매하는 식당은 주 메뉴를 시락국(시래기국) 혹은 콩나물국밥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사실 돼지국밥이나 순대국밥은 아침으로 먹기엔 조금 무거운 느낌이기도 하다. 박가시락국밥이나 호탄동 시락국밥이 저렴하고 시킬 메뉴도 다양해 많이 언급되지만 제일해장국도 평이 좋아 방문해 보았다. 사실 고령인구의 비중이 높은 진주의 특성 상 이런 가게는 리뷰가 많지 않아 직접 경험해 보고자 방문한 것도 있다.

왠걸..
아침부터 사람 엄청 많다.

귀여운 느낌의 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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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는 이런 것들을 판매하고 있다.

식탁에 놓여져 있는 기본 양념들
땡초의 고장 진주답게 다진 땡초가 놓여있다.

고춧가루나 소금은 오래 놓아두고 쓸 수 밖에 없겠지만..

땡초는 최근에 썰어둔 것 같았다.

전체적으로 수분기가 있고, 상태도 괜찮아 보였다.

장사가 잘 되니 이런 것들을 매일 새것으로 교체할 수 있을 것이다.

평일 아침인데도 손님이 아주 많았다.

대자 소자 크기를 물어본 다음 1분 내에 음식이 나온다.
요것은 대자

진주 제일해장국에는 메뉴가 두 개 밖에 없다.

하나는 해장국

또 하나는 가오리무침
가오리를 시키는 사람이 있을까..?

진주 제일해장국은 아침부터 낮까지만 영업하고 있다.

그것도 아침에 가오리를..?

밤새 작업 후 아침에 퇴근하는 분들은 시킬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아침부터 가오리는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

시래기국 베이스의 해장국이다.

밥은 아주 고슬고슬한 편

장년층이 주로 방문하는 가게답게 깍두기도 단맛이 적다.

땡초를 왕창 뿌려 먹어본다.

사실은 이렇게 많이 넣고 싶지 않았는데

어쩌다 보니 많이 집게 되어

모두 넣어보았다.

부디 여러분은 땡초 양을 신중하게 조절하시길 바란다.

고기가 조금 들어가 있다.

그리고 땡초를 많이 넣어서 좀 맵다.

시래기를 조금 먹은 후 밥과 함께

시래기와 된장으로 맛을 낸 시래기국과는 다르게 고기가 조금 들어가 있어 맛이 아주 풍부하다. 하지만 시래기국은 부담없이 잔잔한 맛이 있으니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또한 아침식사로 제공되는 시래기국은 가격이 3~4천원이니 제일해장국의 해장국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다. 결론적으로 맛은 있다. 아침에 이 가게를 방문한 수많은 손님이 맛을 방증한다. 한번쯤 경험해 보시기를